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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전염병은 한순간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고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예방 수칙만 지킨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재앙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핵심적인 예방 방법을 통해 소중한 가축과 농장의 밝은 미래를 안전하게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1. 외부 오염원 차단의 기본, 철저한 소독
가축 전염병 예방의 첫걸음은 바로 농장 외부로부터의 오염원 유입을 원천 봉쇄하는 것입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은 사람, 차량, 야생동물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농장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 농장 출입구 소독: 농장 출입구에는 반드시 차량 및 대인 소독 시설을 설치하고, 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야 합니다.
- 축사 내외부 정기 소독: 축사 내부와 주변 환경도 정기적으로 소독하여 잠복해 있을 수 있는 병원체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축사 출입 시에는 전용 장화와 의복을 착용하고 발판 소독조를 반드시 이용해야 합니다.

2. 질병 방어막 구축, 예방 접종 및 건강 관리
외부 차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가축 스스로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 즉 면역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백신 접종과 올바른 사양 관리입니다.
- 적기 예방 접종: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전염병에 대한 예방 접종은 필수입니다. 수의사의 지도 아래 권장 시기와 방법에 맞춰 빠짐없이 접종해야 확실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사양 관리: 영양 균형이 잡힌 양질의 사료와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축사 내부의 온도, 습도, 환기 상태를 쾌적하게 유지하여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건강한 환경에서 자란 가축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습니다.

3. 빈틈없는 관찰과 신속한 신고, 골든타임을 잡아라!
아무리 철저히 예방하더라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합니다. 전염병 확산을 막는 골든타임은 바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신고'에 달려 있습니다.
- 매일 임상 관찰: 매일 아침저녁으로 가축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사료 섭취량 감소, 활동성 저하, 기침, 콧물, 설사 등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격리 조치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사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도 늘고 있습니다.
- 의심 즉시 신고: 전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거나 원인 모를 폐사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관할 시·군청이나 방역 기관(☎1588-4060/9060)에 신고해야 합니다. 신속한 초기 대응만이 내 농장뿐만 아니라 이웃 농가, 나아가 축산업 전체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입니다.

지금까지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 수칙 3가지, 즉 철저한 소독, 적기 예방 접종, 그리고 빈틈없는 관찰과 신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세 가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가축 전염병 예방은 단순히 질병을 막는 것을 넘어, 우리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오늘부터 내 농장의 방역 태세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철저한 예방 수칙 실천을 통해 소중한 가축과 농가의 행복을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철저한 대비만이 '청정 축산'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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